질병관리본부의
간암 집단 발병 발표에 대해
진도군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진도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군민을 대상으로 한 역학 조사 결과
간암 발병 환자는 없고
C형 간염 보균자가 3%로 낮은데다
중고생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며
간암 집단 발병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질병관리본부가 이용한 자료는
99년부터 2003년까지의 오래된 통계이고,
3만 3천명의 진도 인구수를
십만명 단위로 환산하면서
통계상 오류가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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