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세계비엔날레 대회가 광주에서 막이 올랐습니다.
현대 미술계의 흐름을 이끌고 있는 전 세계 비엔날레 관계자들이 광주에 모여, 지난 117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재현 기잡니다.
117년 비엔날레 역사상 최초로 각 국의 비엔날레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중심의 이동 이라는 주제로 세계 비엔날레의 현황과 활동을 점검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전 세계 미술계의 시선이 광주로 쏠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용우 /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전세계 200여개 비엔날레.. 비엔날레 포럼에 대한 공감대 형성.. 비엔날레 공통의 발전방향 논의할 것.."
90년대 이후 번창하고 있는 아시아 비엔날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스탠드업-김재현
"오늘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제1회 세계비엔날레대회는 5일 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오는 31일까지 비엔날레별 사례 발표와 대표자 회의 등을 통해 가칭 비엔날레 협회*연맹 창립 방안 등 지속적 협력관계 구축을 논의하게 됩니다.
광주-고베 비엔날레 교류행사도 함께 열립니다.
야다 다츠오 시장을 비롯한 고베 비엔날레 관계자들이 광주를 방문해 내일 고베 서예전을 개최하고 광주비엔날레와의 MOU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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