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4년 완공예정인 호남고속철도가 정부의 예산집행이 늦어지면서
부실공사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김동철 의원은
호남고속철 건설 사업 예산이
올해 19.8% 내년에 19.9%, 마지막 해인 2014년엔 26.1%로 막판에 예산이 집중돼
있어 몰아치기식 공사로 부실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의원은 호남고속철의 예산이 공사기간
막판에 집중된 것은 국토해양부가 요구했던
예산을 기획재정부가 현실을 감안하지
않고 대폭 삭감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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