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합의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의 뜻에 따른 단일화를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선되면 2년 안에 모든 대학의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문재인 후보는 단일화는 국민의 여망이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한다고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단일화는 개혁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것이라며 선택되지 않더라도 승복하는 게 기본이고, 후보가 정해진 뒤에도 정권교체를 위해 함께 다니며 지지를 호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
" 기득권 다 내려놓고, 국민을 바라보고 통크게 나갈 때 선택해 줄거라 확신한다"
문후보는 당선 되면, 취임 첫 해에 국*공립대, 이듬해에는 모든 사립대까지 반값 등록금을 완전 시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현재의 저소득층 장학제도 보조금에 3조원 정도만 보태면 가능하다며, 4대강 사업비 22조원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지방대를 나와도 취업할 수 있도록 블라인드 채용제를 공공기관이나 공기업 부터 전면 시행하는 한편, 지방대 출신 채용 할당제와 대학의 지역 고교생 할당제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문재인 /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현재 20% 수준에 불과한 국가 사무와 지방세 규모를 40% 이상으로 늘리고, 대기업 지방이전 등 좋은 일자리를 위한 획기적인 인세티브 제공 등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4대 실천 전략도 제시했습니다.
이에앞서 문후보는 광주 서부소방서를 방문해 소방대원 수와 근무여건, 직장협의회 구성을 통한 처우를 OECD 수준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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