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와 2 ~ 3년 사이에 급등한
지역 아파트 가격으로 인해
새 아파트를 분양받아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최근 일반 분양가보다
싼 가격을 무기로 지역주택조합이
틈새 시장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지난달 조합설립 인가를 받고
2차 조합원 모집에 나선
광주의 한 지역주택조합.
광주 상무지구 노른자위 땅에
3.3㎡ 당 600만원 대의
분양 가격을 내놨습니다.
이는 지역주민들이 조합을 설립해
분양가를 10 ~ 20% 가량 낮춘
지역주택조합이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인터뷰> 원종국 / 지역주택조합원
지역주택 조합원이 되려면
해당지역 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60㎡ 이하
1주택 소유자여야만 합니다.
<인터뷰> 김영호 / 지역주택 조합장
현재 광주에서 지역주택조합 인가를 받고
2차 조합원을 모집중인 아파트는 3곳으로
상무광명메이루즈와 백운동 현대엠코,
첨단서희스타힐스 등 3곳입니다.
재건축 재개발 사업의
지지부진과 경기 침체로 시행사가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금융비용을 끌어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지역주택조합이
틈새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지역주택조합의 인가는
건설예정세대의 50% 이상을
조합원으로 모집하면 가능합니다.
<스탠딩>
하지만, 50% 이상이 되었다 하더라도
부지확보에 차질을 빚을 경우에는
장기 표류할 위험성도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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