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이후
인생 2모작 설계를 위해 직업 아카데미를 열었습니다
의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송도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중년의 남녀들이 테이블에 둘러 앉아
종류별로 커피를 내려 맛을 음미합니다.
커피를 볶아 빻는 법부터 여과시키는
물의 온도까지 이론 교육과 실습이
하루 4시간씩 진행됩니다.
교육생들은 모두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들로
은퇴이후 새로운 일을 찾거나 사회봉사에 참여하기 원하는 사람들입니다.
인터뷰-허성채/여수시 서교동
이번 아카데미는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들의
인생 2모작을 돕기 위해 여수시가 한
대학에 맡겨 처음으로 개설한 과정입니다
교육생들은 8일 동안 바리스타 과정과 웰빙
요리과정을 집중적으로 배우게 되는데,
교육기간이 짧은 게 아쉽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서원호/여수시 신월동
수강인원 30명인 이번 아카데미에
신청한 사람이 85명에 이를 정도로
은퇴자들의 재교육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는 내년에도 골프 캐디 과정 등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아카데미 과정을
늘려 은퇴자들의 사회참여를 도울 예정입니다.KBC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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