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민심 현장을 가다
연속보도 오늘은 순천시장 선거편입니다.
현직 시장이 세번째 시장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고등학교 동창인 새정치민주연합 쪽
3명의 예비후보가 단일화에
전격 합의하면서 선거판이 요동치고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CG1
27만 6천여명이 살고 있는
순천시의 유권자 수는 21만 3천여명입니다
CG2
지난 2012년
노관규 당시 시장의 총선 출마에 따라
치러진 보궐선거를 통해
무소속 조충훈 후보가
35.9%의 득표율로 27.1%를 얻은
민주당 허정인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CG3
순천시의 최대 현안은
2,455억원이 투입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의 사후활용입니다.
정원박람회는
지난해 440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됐지만
국가정원 지정이 늦어지면서
사후활용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CG4
추진 과정에서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최종 마무리가
늦어지고 있는 순천만무인궤도차와
신대배후단지 조성사업도 현안과제입니다.
CG5
지금까지 등록을 마친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5명.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허석 전 시민의신문 대표,
기도서 전남도의원,
안세찬 전 순천시의원이 등록했고,
통합진보당에서는
이수근 순천진보연대 상임대표가 나섰습니다.
김완곤 전 전국기초의원
무소속연대 공동대표가 무소속으로
순천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조충훈 시장은
순천만정원 개장을 마친 뒤
오는 5월초
시장직을 사퇴하고 출마할 예정입니다.
현직 프리미엄을
안고 있는 조 시장에 맞서
고등학교 동창인
새정치민주연합 3명의 예비후보는
단일화에 합의하고
다음달 안에 단일후보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쪽 후보들의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순천시장 선거 판도도 출정일 전망입니다.
스탠드업-박승현
조충훈 현 순천시장이
전체적인 선거판도를
우세하게 이끌고 있는 가운데
다른 예비후보들의
합종연횡 여부가
선거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2-03 15:59
"이혼한다고?" 며느리에 주택 준 시모, 무효 소송 '패소'
2025-02-03 15:56
이륙 준비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서 불꽃·연기 활활
2025-02-03 15:21
이재용 '경영권 불법 승계 혐의' 항소심도 '무죄'
2025-02-03 14:58
경찰, '내란 선동' 혐의 전광훈 입건..서부지법 사태 63명 구속
2025-02-03 11:00
경찰, 故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 내사 착수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