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원격수업을 해 온 광주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가 다음 주부터 병행수업을 진행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거리두기 준 3단계가 연장됐지만, 교내 감염 사례가 없다며 교육부와의 협의를 거쳐, 병행수업 전환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추석 전인 29일까지 2주 가량 광주 지역 유·초·중학교는 전체의 3분의 1, 특수학교와 고등학교는 3분의 2가 등교하고, 나머지는 원격수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다만 고3은 이전과 동일하게 매일 정상 등교를 하고, 300인 이상 학원에 집합금지 명령도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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