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명이 넘어선 가운데 교육부가 다음주 초에 새 학기 등교 방침을 발표합니다.
교육부는 오늘(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전국 시·도교육감 영상 간담회를 열고 새 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별 코로나19 감염 상황과 시·도·학교별 밀집도 등 학교 여건을 고려한 학사운영 기준, 미등교 학생을 위한 대체학습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한 신속항원검사 등 추가적인 학교 검사 체계 등이 검토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부는 시·도 교육감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논의 등을 거쳐, 다음 주 초 새 학기 학사운영 방안과 학교방역 체계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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