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려인마을에 안착한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이 새해 소망으로 '전쟁 종식'을 밝혔습니다.
광주 고려인마을은 어제(20일) 열린 설날 선물 행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들이 이구동성으로 이같은 염원이 담긴 새해 덕담을 나누었다고 밝혔습니다.
고려인마을은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피란길에 오른 우크라이나 동포와 그 가족 중 광주에 연고를 둔 난민의 한국행을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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