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전해변으로 유명한 전남 신안군 증도에서 6월 7일부터 이틀간 제14회 밴댕이 축제가 열립니다.
인구에 회자되는 '오뉴월 밴댕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로 회, 무침, 구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증도 설레미마을체험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갯벌 바지락 잡기 체험, 맨손장어 잡기, 갯벌페인팅 미인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또한, 주말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는 분들은 설레미체험장 인근에 위치한 엘도라도 리조트 등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증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전국 최초의 갯벌 도립공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습지보호지역, 람사르습지로 공식 인증받은 곳입니다.
최근에는 람사르센터 소속 갯벌 전문가와 일본의 갯벌 전문가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할 정도로 자연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전국 최대 규모인 태평염전과 근대 문화유산인 소금박물관으로도 유명합니다.
밴댕이 축제가 열리는 증도는 병어 축제가 열리는 지도 송도와 차로 20여분 거리에 있습니다.
#밴댕이축제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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