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행운영되고 있는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의 정상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 등에 따르면 최근 초대 전당장 선임이 3번째 무산되고 지난해 예산도 80억가량이 제대로 집행되지 못해 정부의 전당운영 의지에 강한 의구심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또한 콘텐츠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아시아문화원 직원간 내부갈등과 국비보조금 유용의혹까지 터지면서 8천억원이 투입된 문화전당의 파행운영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문화계와 학계에서도 전당의 정상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복합문화센터로서의 기능을 회복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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