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크앤라이프] 미디어아트 속으로!

작성 : 2019-01-21 15:25:56

추위와 미세먼지 때문에 아이들 데리고 야외 활동하기 어려운 요즘!

밖에서 뛰노는 것만큼 즐거운 곳을 소개합니다.

광주 미디어 놀이터로 함께 가보시죠~

어린 시절 흙바닥에 선을 그어 땅따먹기 하던 추억 있으신가요?

이곳에선 색다른 땅따먹기를 할 수 있습니다.

하나, 둘, 하나, 둘!

숫자 순서에 맞춰 바닥을 밟으면 여러 가지 효과가 생겨나 즐거움을 더합니다.

신비로운 폭포수가 눈길을 끄는 이곳!

'폭포'를 빛으로 표현했는데요.

폭포를 바라보고 서 있으면 발 아래로 미디어 꽃들이 피어납니다.

어느새 향긋한 꽃밭이 만들어졌네요.

양옆으론 계속해서 미디어 작품이 바뀌는데요.

이이남과 손봉채, 진시영 등 광주지역 미디어 아티스트 6명의 작품입니다.

이곳 외에도 곳곳에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배치돼 있는데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품을 보고 즐겼다면 이번엔 '미디어 아티스트'가 돼보는 건 어떨까요?

스케치가 된 그림에 색을 입힌 뒤 스캔 하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바다 생물이 등장합니다.

화면을 터치했더니, 와~ 생물들이 도망가네요.

'미디어 놀이터'엔 모두 7가지 놀이 콘텐츠가 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공룡을 얼음 속에 가두기도 하고,

해와 달을 터뜨리며 점수를 올리느라 지루할 틈이 없어 보이네요.

▶ 인터뷰 : 손민규 / 'ㅎ' 어린이집
- "색칠하고 게임도 하고 그림 그리고 무슨 그림도 보고 해서 재밌어요"

'미디어 놀이터'만 즐기고 가기 아쉽다구요?

그렇다면, 특별한 극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상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홀로그램 극장'입니다.

슈퍼 히어로 번개맨을 생생하게 만나보는 아이들!

번개맨이 악당을 물리칠 수 있게 입을 모아 응원하고, 함께 춤을 추며 추억을 쌓아갑니다.

▶ 인터뷰 : 전유빈 / 'ㅎ' 어린이집
- "(악당이 튀어나와서) 깜짝깜짝 놀랐는데 재밌어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미디어의 다양한 변신을 만나볼 수 있는 광주 미디어 아트 플랫폼.

끝으로 '디지털 갤러리'에선 전 세계 유네스코 미디어 아트 창의 도시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 가운데 5주년을 맞이하는 광주도 자랑스럽게 자리하고 있답니다.

겨울 바람 때문에 야외활동이 어려우신가요?

이번 주말엔 아이들과 미디어 아트 속에서 즐거운 시간 가져보는 건 어떠세요?

지금까지 week&life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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