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bc 8시 뉴습니다.
지구촌 최대 수영 축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드디어 내일 개막합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194개국 만오천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특히 내일 개회식과 국내 최초의 하이다이빙 경기, 여수 바다에서 펼쳐지는 오픈워터 종목은 이미 입장권이 매진됐습니다.
이 시각 현재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일대에서는 개막 전야제 행사가 한창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준호 기자, 행사가 한창인 것 같은데요. 그 곳 분위기 자세히 전해주시죠.
【 기자 】
▶ 스탠딩 : 이준호
- "네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전야제가 열리고 있는 5.18 민주광장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분수대에서는 전세계 50여 국에서 가져온 물이 합쳐지는, 이른바 합수식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광주 민주화운동의 성지에서 물부족 국가의 물, 한라산과 백두산에서 가져온 물 등을 하나로 합치는 이벤트를 통해 세계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잠시 뒤부턴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의 축사와 함께 콘서트 2부 공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내일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개막식이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펼쳐집니다.
전세계 백 94개국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영, 다이빙, 오픈워터 수영 등 모두 여섯 종목의 경기가 진행됩니다.
특히 개막식 다음 날인 모레는 우하람, 김영남 선수가 다이빙 종목에서, 오는 21일 여자 개인 혼영 종목에서는 김서영 선수가 사상 첫 메달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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