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축구 2부 리그가 종반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광주fc는 14승 8무 1패로 개막 이후 계속해서 1위를 달리고 있는데, 2위 부산이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는 두 팀이 내일 광주에서 맞대결을 펼치는데요.
광주가 부산의 추격을 따돌리고 선두 굳히기에 성공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백지훈 기잡니다.
【 기자 】
개막 이후 19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프로축구 2부리그 최고의 팀으로 평가받는 광주fc.
23경기를 치른 현재, 광주는 14승 8무 1패 승점 50점으로 1위를 기록 중입니다.
하지만 광주는 최근 2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2위 부산과의 승점이 5점차까지 좁혀졌습니다.
이처럼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는 두 팀이 내일(17) 광주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박진섭 감독은 1부리그 승격의 분기점이 될 수 있는 부산과의 경기에 배수의 진을 치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 인터뷰 : 박진섭 / 광주fc 감독
- "중요한 일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홈에서 하는 경기이고, 중요한 경기인 만큼 이겨서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 시즌 두 팀은 두 번 맞붙었는데, 두 경기 모두 1대 1로 비기는 등 팽팽했습니다.
광주는 중원과 수비라인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올 시즌 16골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펠리페를 앞세워 부산의 골문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선수단의 자신감도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 인터뷰 : 이으뜸 / 광주fc 수비수
- "저희가 승격하는 데 있어서 부산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선수들이 집중하고 있고, 투지를 더 발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광주fc가 부산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1부 승격을 위한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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