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기온 상승 등으로 오존 농도가 높아지면서 오존경보제 운영 시기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12일) 기온 상승과 일사량 증가로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오는 15일부터 6개월 동안 오존경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11개 도시대기측정소에서 측정된 대기 중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됩니다.
환경부 지침은 5월 중순부터 4개월간 오존경보제를 운영하도록 하고 있지만, 광주시는 일사량 증가 등으로 오존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지침보다 기간을 연장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존은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햇빛과 반응해 생성되는데, 노출될 경우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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