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어제(20일) 개청식을 열고, 광주·전남 빛가람혁신도시 시대를 여는 15번째 이전 공공기관이 됐습니다.
마지막 남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까지 이전을 마치면, 빛가람혁신도시는 에너지 신산업 거점 도시의 제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이펙트>하나, 둘, 셋!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나주 시대를 열었습니다.
광주·전남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대상 공공기관 가운데 15번쨉니다.
연면적 만 6천 650제곱미터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기존 서울 청사에 남은 사이버 침해 대응본부 등을 제외한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550여 명이 근무합니다.
▶ 인터뷰 : 김인섭 / 한국인터넷진흥원 책임
- "가족이 다 내려왔거든요, 와이프랑 딸이랑. 가족들하고 보낼 시간도 많고 환경도 되게 좋아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목표는 기관이 보유한 인터넷과
정보보호 역량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지역에
환원하는 겁니다.
'지역사회협력위원회'를 출범하고,
지역 특화산업 제품의 성능과 정보보호를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섭니다//
지역인재 채용율을 30%까지 확대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백기승 /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 "현재는 지역에 그렇게 ICT나 정보보호 산업이 활성화돼있진 않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좀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보고 또 관련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최대한 노력을 할 겁니다."
내년 8월,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마지막 이전을 마치면,
빛가람혁신도시는 에너지 신산업 거점 도시의 제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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