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더블스타의 회장이 3년 고용 보장과 독립경영을 약속해 노조의 입장 변화 여부가 주목됩니다.
중국 더블스타의 차이융썬 회장은 오늘 서울 산업은행 본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금호타이어의 독립경영 보장과 3년 고용 보장 등을 약속하며 노조와 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은 더블스타의 재무재표와 시장점유율 추이, 10년 경영 계획 등의 요구 자료를 받은 뒤에 회장과의 면담 여부를 결정하고 오는 24일 총파업은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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