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스타는 매출 급감 중", 매각 반대 목소리 확산

작성 : 2018-03-20 18:26:23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 철회를 요구하는 지역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철회 광주전남공동대책위는 성명을 내고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중국 더블스타의 매출이 지난 2011년 1조 7백억 원에서 최근 5천억 원대로 급감했고 부채비율도 180%에 달한다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국 기업에 금호타이어를 매각하면 노동자의 기본권과 생존권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문재인 정부와 산업은행이 해외 매각과 자구안 동의라는 명목으로 시도민과 노동자를 상대로 협박을 계속한다면 정부와 민주당을 심판하는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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