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보신 것처럼 새만금 국제공항이 들어서면
무안국제공항은 직격탄을 맞을 수 밖에 없습니다 .
광주*무안공항을 통합해 전북, 나아가 충청권 수요까지 흡수해 서남권 거점 공항으로
우뚝 서려던 계획도 수포로 돌아가게 됩니다.
계속해서 이계혁 기자입니다
【 기자 】
새만금 국제공항 건립 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납니다.
CG
실제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구축', '속도' 등의 단어가 포함됐고 실제 추진 작업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개항 시기도 2025년에서 더 앞당기려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재용 / 전라북도 기획관
- "2023년 세계잼버리도 있고, 우리 지역에서의 공항수요가 있기 때문에, 저희 바람은 최소한 2023년까지 공항이 최소한 구동할 수 있는, 운용될 수 있는 여건을 1단계로 마련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호남권에 또다른 국제공항을 건립하는 정부의 항공정책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하지만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우선 2025년 개통 예정인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을 최대한 앞당겨 수요를 선점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광주전남을 거점으로 하는 저가항공사 유치를 서둘러 운항 노선을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가항공사 유치로 해외 이용객을 150만 명으로 끌어올린 대구공항이 좋은 사롑니다.
▶ 인터뷰 : 한근수 / 대구경북연구원 박사
- "공항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용자가 항공사라는 점을 인지하고 잠재적인 수요가 지역에 충분함을 논리를 만들어 설득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10년째 정치적 논리로 제자리걸음인 광주와 무안공항의 통합도 시급한 문젭니다.
결국 해법 마련을 위해서는 지자체와 지역 정치권이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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