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세관 당국이 외국산 돼지고기 가공품을 들여오지 말라고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은 최근 중국에서 반입한 돼지고기 가공품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됨에 따라 검역 관련 집중 검사에 나서는 한편 해외여행객들에게 공항과 항만을 통한 돼지 고기 가공품 등의 축산물 반입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돼지 분비물 등에 의해 직접 전파되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돼지과에 속하는 동물에만 감염되며 치사율이 10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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