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폐기물과 하수 찌꺼기를 농경지에
함부로 버려 수억원을 챙긴 폐기물 처리업체 관계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010년 1월부터 양돈농가에서 수집한 축산 폐기물 6만 여톤을 함평군 일대 농경지에 무단
투기한 혐의로 모 영농조합 대표 44살
나 모씨를 구속하고, 폐기물처리업체 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또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한 찌꺼기도 농경지에 무단 투기해 7억9천만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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