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반의 침체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백화점의 일반 매출 뿐만 아니라
최상위 고객의
매출까지 꺽이고 있습니다.
광주의 한 백화점의 상반기 명품 매출은
지난해 비해 10% 줄었습니다
백화점 전체 매출 구성비도
8%에서 7%로 1%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싱크> 광주 모 백화점 관계자
그동안 상류층 고객과 명품 매출이
백화점 매출을 이끌어왔던 터라
불황의 골이 한없이 깊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은 지난해
11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백화점은 지난달과 지난 4월 역신장,
대형마트도 지난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입니다.
이런 가운데 내구재 소비도 줄고 있습니다.
올해 국내 자동차 판매는
지난 2월과 5월에만 반짝 늘었을 뿐이어서
앞으로의 전망도 어둡습니다.
지표상으로 괜찮았던 취업자 증가폭도
지난달 40만명선 아래로 떨어져
둔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위기로 촉발된 국내외 경제 위기가
소비 심리는 물론 경제 전반을 꽁꽁 얼어
붙게 하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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