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며 내연남의 축사 물통에 극약을 뿌린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장흥경찰서는 지난 달 28일 장흥군 안양면 57살 김 모 씨의 한우 축사 물통에 살충제와 제초제 등을 뿌린 혐의로 51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내연남인 김 씨가 최근 만나주지 않는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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