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폭염은 본격 출하시기를
맞은 복숭아 재배 농가들에게도 큰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과일이 덜 자라거나 물러지면서 익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마을 초입부터 온통 단내가 풍기는
복숭아의 고장 순천 월등마을,
장마로 단맛이 배지 않고 또 태풍때 낙과 피해도 입은 만큼, 여름 햇살을 반겼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너무 뜨거워 문젭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복숭아에 단맛이 들기에 적당한 온도는
32도 안팎, 그러나 지금 이곳의 온도는
40도로 폭염 상탭니다.
낮 한때는 밭에 놔둔 수은주가 43도까지 올랐습니다.
과일도 스트레스를 받아 제대로 크지
못했습니다
인터뷰-장병옥 복숭아영농조합 대표
일부 품종은 물러짐 현상도 생겼습니다.
당도도 지난해보다 다소 떨어져 조합측이
이런 상품은 출하를 못하도록 단속중입니다
인터뷰-김수종 복숭아 재배농민
그동안 이곳 복숭아는 타지보다 재배시기가 빨라 조기출하로 인한 상품성이 컸습니다
그러나 온난화 때문인지 전국에서 거의
동시에 출하돼 그 잇점도 못살리고있습니다
해발 150M의 분지인만큼 큰 일교차에서
자라,높은 당도로 유명했던 월등 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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