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여수박람회 피서 백태

작성 : 2012-07-30 00:00:00
불볕 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여수박람회장의 일부 시설이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냉동실과 칼바람이 부는 얼음터널로
류지홍 기자가 안내합니다.

보도에 류지홍 기잡니다.










여수박람회장 국제관에 있는
스위스관의 빙하를 보관하는 냉동실입니다.

4천3백년 전의
태초의 얼음을 전시하기 위한
영하 5도의 냉동 상태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냉동실에 들어선 관람객들은
순식간에 무더위를 잊고 추위를 느낍니다.

인터뷰-정의진-울산 미래정보고등학교 1학년

남극의 날씨를 체험하는 기후 환경관의
얼음터널 역시 영하 10도에
초속 30미터의 바람이 관람객들의 더위를 한순간에 날려버립니다.

러시아관의 극지방 체험과
미국관의 워터 스크린시설 역시
관람객들이 무더위를 달래기에 충분합니다.

기둥에 지붕만 씌운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는 가장 많은
관람객이 더위를 피하는 곳입니다.

스탠드업-류지홍
오후 2시, 이곳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의
온도는 28도를 오르내립니다.
그늘인데다 처음부터 바람이 잘 통하도록
설계됐기때문입니다.

또 엠블호텔 앞 박람회 물놀이시설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여수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연일 찜통 더위가 계속되자
여수박람회 조직위도 물을 뿌리거나 안개 분수를 살포하는 한편 관람객들에게 얼음주머니를 나눠주며 무더위와 맞서고 있습니다

인터뷰-조계원-정읍시 상동
인터뷰-조용환-여수박람회 홍보실장

박람회조직위는 박람회장을 전전 대상
제외 시설에 포함 되도록 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안간심을 쏟고 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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