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장하다! 기보배 2관왕

작성 : 2012-08-03 00:00:00

광주시청의 기보배 선수가 또 하나의
금메달을 목에 걸어 런던올림픽 양궁
2관왕에 올랐습니다.

어젯밤 광주 시민들은 광주시청 광장에
모여 광주의 보배, 한국의 보배를
응원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마지막 과녁.

"우승입니다.."

우승 확정 환호 싱크.

8년만의 올림픽 여자양궁 개인전 금메달입니다.

인터뷰-기보배
올림픽 양궁 2관왕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 지구 반대편 광주에서도 환호성이 터졌습니다.

사흘전 이미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가냘픈 딸이 8강, 준결승, 결승까지
홀로 싸워 이겨내는 모습에 부모의 마음은 자랑스럽고 또 대견하기만 합니다.

인터뷰-김남연/기보배선수 어머니
보배야 너무나 고맙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딸이 되어서 너무나 자랑스럽다.

스탠드업-임소영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첫 2관광에 도전한 기보배 선수를 응원하는 시민들의 열기로 광주시청 야외광장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밤 9시경부터 모여든 시민들과 기보배 선수 모교인 광주여대 후배들은 자정이 넘는 늦은 밤까지 저멀리 런던까지 닿을 듯한 열띤 응원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선효정 지현진
광주여대 광주여대

한편 목포출신으로 지난 도하,광쩌우 아시안게임을 2연패했던 유도의 황희태선수는 준결승까지 올랐지만 아쉽게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거는데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메달을 따건 못따건, 그 빛깔과 상관없이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아름다운
모습에 시민들은 함께 밤을 지새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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