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선의 최대 승부처인 광주.전남에서 문재인 후보가 압도적인
표 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8연승을 달린 문재인 후보의 대세론이
굳어지고 있는 가운데 2위 싸움에서는
손학규 후보가 한발 더 앞섰습니다.
보도에 안승순 기잡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힌 민주당
광주.전남지역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48.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제주 경선이후 8차례 열린 경선에서
모두 승리해 파죽의 8연승을 달렸습니다.
<씽크>문재인/민주통합당 경선 후보
"이길 수 있는 후보에게 힘을 모아주십시오. 우리 역사에서 호남은 늘 정의의 편이었습니다. 역사의 고비마다 항상 결단하고 역사를 이끌어왔습니다"
(cg1)
2위 손학규 후보는 32.3%를 얻었고
김두관 후보가 15.7% 그리고 호남 출신의
정세균 후보는 3.4%에 그쳤습니다.
(cg2)
누적득표율은 1위 문재인 후보가 46.8%로 0.9%p 올랐고 손학규 25.9%, 김두관 18.8% 정세균 8.5%로 집계됐습니다.
문재인 후보의 대세론이 굳어져 가고 있는
가운데 손학규 후보는 3위 김두관 후보와의
격차를 4천78표로 늘리면서 2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오늘 광주.전남 경선에서도 모바일 투표를둘러싼 잡음 등으로 야유와 고함, 욕설이 이어졌습니다.
<씽크>민주당 당원
"당원이 주인이다. 당비 환불해 달라"
민주당의 텃밭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투표소 투표율이 14.5%를 기록하는 등
전체 투표율이 50%를 약간 웃도는데 그쳐
민주당 경선에 대한 무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스탠드 엎>
민주당은 부산과 대전*충남, 대구*경북을
거쳐 다음 주 주말과 휴일에는 전체 선거
인단의 절반을 차지하는 서울*경기에서
경선을 치릅니다.
kbc 안승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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