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화:학공장 사:고 피:해가 시간이 갈수록 늘면서, 여수산:단의 안전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여수산:단에서도 안전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등 방제 시스템에 허점이 드러나고 있어, 안전지대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지난 6월 28일 여수산단내 대림산업,
강력한 폭발로 제품을 저장하는
사일로의 철판 지붕이 터져나갔고
수십톤의 화학 제품이 쏟아졌습니다.
이에 앞서 같은달 7일에는
한국실리콘공장에서 유독성 가스가 누출돼
근로자 50여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금호미쓰이화학에서는 2차세계대전 때
살상용으로 사용됐던 포스겐가스가 누출돼
대피 소동이 일기도 했습니다.
스탠드업-류지홍
이처럼 여수산단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올해만 9건, 최근 3년동안
29건으로 8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대부분이 작업자의 안전 부주의로
발생해 안전 작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정남-여수시 안전지도팀장
근로자들 역시 공장 폭발이나
가스 누출 사고에도 사고 발생 신고나
대피 명령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미숙한 안전 대책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송판종-여수 건설노조 노동안전국장
특히 유관 기관들이 가지고 있는 각공장의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데다 사고시 관련 기관간의 유기적 방재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고 있어 자칫 더 큰 사고를
불러올 우려를 안고 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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