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정됐던 나로호 발사가 예:상치 못한 기술적인 문제로 연기됐습니다
다행히 큰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앞으로 일정을 고려하면 다음달 중순 쯤에나 다시 발사를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나로호 발사 준비과정에서
이상이 발견된 건 어제(26) 오전 10시 1분.
헬륨가스를 공급하던 과정에서
1단 로켓 하단부와
발사대를 연결하는
연료 주입부에서 헬륨가스가 새나온 겁니다
항우연은 주입부를 밀착시켜 주는
고물재질로 된 링 모양의 실링이 고압을
견디지 못하고 파손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일단 실링만 교체하면
큰 이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조광래/항공우주연구원 나로호 발사추진단장
나로호는 현재
조립동으로 다시 옮겨진 상태입니다.
3차 발사일정은
다음주 초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손 부위를 긴급 수리할 경우
국제기구에 통보한 발사예정일
최종 기한인 31일 안에 발사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복잡한 절차를
다시 거쳐야 하는 만큼 발사는
다음달 중순이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은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성공 발사를 기원하며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인터뷰-김은영/대구시 달서구
항우연은
이번이 마지막 도전인 만큼
발사 성공가능성을 최우선에 두고
완벽한 개선조치 뒤
3차 발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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