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황우여 대표와 민주통합당
정세균 상임고문, 그리고 안철수 캠프의
박선숙 공동 선대본부장이 광주에서 대선 대리전을 펼쳤습니다.
저마다 호남 발전을 이끌 적임자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광주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원격 화상회의로 주재했습니다.
이틀전 광주에서 지역화합 특위를 연데
이어, 광주*전남 발전의 창구 역할을 할
호남 발전 특위를 소속의원 20여 명으로
최대한 빨리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황우여 / 새누리당 대표 )
민주통합당 정세균 상임고문을 비롯해
문성근 시민캠프 공동대표와, 명계남 단장 등도 선대위 출범식 이후 나흘 만에 다시 광주를 찾아, 문재인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정 고문은 최근 새누리당의 호남 행보에 대해 선거용 제스처이고 사탕발림이라고
폄하고, 진정으로 호남의 이익을 대변하고 발전을 이끌 사람은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 뿐이라며 지지를 호소 했습니다.
( 정세균 /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
무소속 안철수 후보 캠프의 박선숙
공동 선대본부장도 광주 전남 진심포럼과 시민정책 포럼의 대선 공약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안 후보를 중심으로 정권교체와
새로운 정치를 펴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박 본부장은 호남의 지지 때문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고, 앞으로도 꿋꿋하게 승리할 수 있도록 지지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 박선숙 / 안철수 후보 공동 선대본부장 )
야권 후보 단일화와 본선이 다가오면서 호남 표심의 향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의 민심이 어떤 후보의 어떤 정책에 손을 들어줄지 주목됩니다.
kbc 정재영 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1-14 23:23
가짜 브래드 피트 사랑 고백에 속아 12억 원 송금하고 파혼
2025-01-14 22:27
검찰, '어민북송' 정의용·서훈 징역 5년 구형
2025-01-14 21:23
참사 반복되는 악플.."솜방망이 처벌 없어야"
2025-01-14 21:21
국회 제주항공 참사 특위 가동.."투명하게 정보 공개"
2025-01-14 16:39
"ADHD예요" SUV 훔쳐 역주행 사고 낸 20대 중국인..10여 명 다쳐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