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생들이 60만달러의 유럽 수출
계약을 따 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무역전문가 교육생인 이들은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해외에서 열린
박람회에 들고 나가 유럽시장을
개척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광주대 도시계획부동산
학과 2학년인 송다인과 강영은, 서봉정,
한국인 등 광주대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교육생들입니다.
이들은 경기도 일산의 한 박람회에서 접한 국내 중소기업의 진공 포장용기를
수출하기로 하고,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선물용품 박람회에 참가했습니다.
이들이 직접 부스를 빌리고
스페인어 카달로그를 만들어 매일 150여명에 이르는 바이어들을 만나 제품을
설명했습니다
인터뷰-송다인/광주대 부동산학과 2학년
스페인 박람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해외업체와 접촉한 끝에 10달만에 한 업체와 독점 계약을 맺었습니다.
앞으로 4년간 62만 달러 이상을 수출하기로 한 것으로 오는 20일 첫 수출품이 선적될
예정입니다.
인터뷰-이규훈/광주대 산학협력단장
국내의 좁은 취업문 대신 글로벌 무역전문가를 목표로 삼은 젊은 대학생들의 도전이 지구촌으로 파고 들고 있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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