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와 함께 광주전남 5곳에서도
보궐선거가 치러졌습니다.
새로운 당선자들의 면면을
정경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 수감된 유태명 전 청장이 사퇴해 치러진 광주 동구청장에
노희용씨가 선출됐습니다.
노 청장은 새누리당 최정원 후보, 무소속 양혜령 후보를 누르고 61%의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오늘 취임한 노 청장은 도심 공동화 문제 해결과 재개발 사업의 조속한 추진 등 동구 현안에 대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인터뷰-노희용/ 광주 동구청장
"재개발에 대한 요구"
광주 동구와 여수, 화순의 기초의원도
새롭게 선출됐습니다.
CG1
동구 나선거구에서는 민주통합당 조기춘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민주통합당 광주시당 부위원장인 조 의원은 노인복지를 증진시키고 의료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OUT)
CG2
여수시 바선거구에서는 통합진보당 김영철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김 의원은 소속 정당에서 농어민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OUT)
CG3
여수시 자선거구 당선자는 민주통합당 김양효 의원입니다.
여수 YMCA 시민 사업위원직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60퍼센트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통합진보당 이광민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렸습니다.(OUT)
CG4
화순군 가선거구에서는 통합진보당 윤석현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통합진보당 화순군위원회 위원장인 윤 의원은 진보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화순군의회에 입성했습니다.(OUT)
전임 단체장과 의원들의 낙마로 치러진
보궐선거였던만큼 당선된 이들이
어떤 각오로 남은 1년 반의 임기를
채워갈지 주목됩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