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다음주 출범합니다.
대통합과 탕평인사를 내세운 박 당선인이
인수위원회에 호남 인사를 얼마나 중용할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박근혜 당선인의 국정 청사진을
제시하게 될 인수위원회가 다음주
구성될 전망입니다.
핵심은 누가 인수위원장이 되는가 입니다
박 당선인이 대통합과 탕평인사를 내세운 만큼 중도 성향을 가진 호남 인사나
외부인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터뷰-박근혜/대통령 당선인
"
어느때보다 호남 인사 중용론이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현재 박 당선인의 대선 공약을 총괄했던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박 당선인의 싱크 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김광두 원장 새누리당이
대선 캠프 중앙선대위원장으로 영입을
시도했던 진념 전 경제부총리가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모두 호남출신입니다
인수위원 구성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호남에서는 이정현 전 의원과 광주
출신으로 국방부 장관을 지낸 김장수 전
의원의 참여도 유력합니다.
새누리당내 인사외에 국정 분야별
호남 인사의 발탁은 이번에도 큰 관심삽니다.
5년전 이명박 대통령의 인수위에는
호남 인사가 2명에 그쳤습니다
이번만큼은 지역 현안을 새 정부의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해 호남 인맥의 폭넓은 참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인터뷰-김종익/목포경실련 사무처장
"
대통합과 대탕평 인사를 외쳤던 박 당선인의 첫 행보가 인수위에서의 호남 끌어안기로 나타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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