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남해안 곳곳에 동계 전지훈련 열기가
뜨겁습니다.
온화한 기후와 잘갖춘 시설등으로
선수단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지역 경제에도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매서운 추위속에서도 선수들의 훈련 열기가
운동장을 뜨겁게 달굽니다.
대도시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잘 갖춰진 잔디구장과 보조시설은
선수단의 사기를 올리기에 충분합니다.
겨울 기온도 상대적으로 따뜻해
선수들의 부상 방지나 컨디션 조절에도
제 격입니다.
인터뷰-조원근/단국대 축구부
"
인터뷰-신현호/단국대 축구감독
"
해남과 강진, 광양 등 남해안 지역은
축구와 펜싱, 배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국제 규모의 경기장과 숙박시설을 갖춘
목포축구센터를 비롯해 해남과 강진,
완도 등에서 체육시설 확충과 개보수에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남지역을 찾은 선수단은
37개 종목에 걸쳐 천8백26개팀,
51만여명으로 직접 경제효과만 5백20억원에
달해 주민들에게도 겨울철 반가운 손님입니다.
인터뷰-이상우/해남읍 식당운영
"
전지훈련단의 발길로 최근에는
겨울철 전국 규모 대회의 개최지로도
인기를 얻고 있어 부가가치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하지만 농어촌지역의 경우 스포츠 인프라에
비해 대규모 선수단의 숙박과 휴식을 위한
편의시설이 여전히 취약한점은 문젭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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