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실수로 초등교사 임용시험 중단

작성 : 2013-01-10 00:00:00



광주지역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이 중단되고



재시험을 치러야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5백명의 응시생들은 일주일뒤



재시험을 치러야합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주관한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2차 시험,







3일간의 시험중 마지막 날인 오늘은 영어수업 실연과 면접이 치러지는 날이었습니다







시험을 치르던 도중 일부 감독관들이



면접을 치르기 전 나눠주는 문제지를



갑자기 회수했습니다.







이 문제지는 면접장에서도 소지할수 있는데 일부 감독관이 이를 알지 못하고



회수해 응시생들이 반발했습니다.







이같은 상황은 전체 23개 시험실 중 3~4곳



에서 발생해 15명 정도가 불이익을 당한 것으로 시교육청은 추정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응시생들이 동일한 조건에서 면접을 보지 못했다며 재시험을 결정했습니다.







인터뷰-김용일/광주시교육청 교원인사과







시교육청은 전체 응시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영어수업 실연을 다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재시험을 치르게 된



응시생들은 허술한 시험 감독등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전화인터뷰-초등교사 임용시험 응시생/이런 적도 처음이기도 하고, 재시험을 본다는 것 자체가...수험생들 입장에선 진짜 말도 안되는 실수를 하고 있었다는 생각밖에 안들죠







교사 임용시험 결과 바꿔치기 등 임용시험 때마다 갖가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



광주시교육청이 이번에는 시험 중단과 재시험 사태까지 빚고 있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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