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이자 마지막 도전에 나서는
나로호 발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나로우주센터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연료주입만 빼고
실제 발사 상황을 가정한
최종 리허설이 실시됐는데
다행히 별 문제점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발사대에 우뚝선 나로호는
연료주입만 빼고
실제와 똑같은 최종 리허설을 받았습니다.
시나리오에 맞춰
전체 6백여 단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오전 9시 반에 시작해
6시간 반 만인 오후 4시 쯤에 끝났습니다.
최종 분석결과는 밤 10시쯤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 별다른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박정주/항우연 발사체추진기관실장
분석결과 문제가 없고
날씨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나로호는 이르면 내일 오후 4시,
늦어도 7시 반 안에는 발사될 예정입니다.
정확한 발사시각은
내일(30) 오후 1시 반에 최종 확정됩니다.
발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나로우주센터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스탠드업-박승현
나로우주센터는
외부인들의 출입을 전면 통제한 채
육.해.공
24시간 철통경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러시아가 맺은 계약상 이번
발사가 실패하면 더 이상 나로호 추가 발사는 없습니다
그런만큼 한.러 연구진들은
그 동안의 실패를 거울삼아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민경주/나로우주센터장
개발에서부터 발사착수까지
10년이 넘는 대장정을 이어오고 있는나로호
그 여정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 지 내일이면 판가름납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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