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발사가 성공하면서
고흥에 조성되고 있는 우주항공클러스터가 우리나라 우주항공기술의 핵심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동북아 우주항공 허브를 목표로
기반시설이 확충될 예정이지만
현재는 정부의 지원이 미흡한 상황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고흥만 간척지에 조성중인
국가 비행종합시험센터입니다.
2년전 신규 국가사업으로 지정되면서
활주로 확장이 시작돼
2천 16년까지 기반시설이 확충될
예정입니다.
연구동과 관제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인
2천 20년부터는
국내 항공기 개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김영호/전남도청 신소재우주항공담당
여기에 우주체험센터와 우주천문과학관,
발사 전망대 등이 설치돼
문화관광사업도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c.g.)
우주항공클러스터에는 앞으로
항공우주 부품단지와 비행교육원,
우주항공 특화산단 조성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우주항공산업의 메카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미온적인 지원으로
클러스터 조성이 좀처럼
구체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간척지의 산업용도 변경은
농림부의 반대로 지지부진하고,
우주로켓 개발센터 건립과
체험마을 조성 등 이명박 정부의 공약도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나로호가 발사 3번째만에 하늘문을 연 만큼
이제부터라도 우주항공 클러스터에 눈을
떠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 차원에서 이뤄져야 하는
간척지 용도변경과 클러스터 조성과 지원
방안은 특별법 제정을 통해 안정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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