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오늘하루 사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불이 난 집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화순탄광에서는 갱도 보수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떨어진 암석에 머리를 맞아 숨졌습니다.
오늘의 사건사고 정경원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시꺼먼 연기가 유독가스와 함께 계속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오후 4시반쯤 나주 남평읍의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전기누전으로 보이는 불이 나 공장 내부에쌓여있던 플라스틱 더미를 태웠습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직원들이 다 퇴근한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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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 반쯤 광주 광산구 선암동의 한 주택에서 56살 유 모 씨가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 씨의 방 곳곳은 불이 났다 꺼진 흔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 씨가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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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1시 반쯤 화순군 동면 화순광업소에서는 지하 3천미터 지점에서 54살 최 모 씨가 떨어진 암석에 머리를 맞아 숨졌습니다.
경찰은 동료들과 함께 지주대 설치 작업을 하던 최 씨가 가로1미터 세로 80센티미터 크기의 암석에 맞아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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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이는 금은방 안에서 두 여성이 귀걸이를 구경합니다.
갑자기 한 여성이 귀걸이를 집어들더니 주머니에 넣고 달아납니다.
지난 6일 오후 1시 반쯤 광주 광산구 장덕동의 한 금은방에서 3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50만 원 상당의 귀걸이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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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구를 실은 화물차를 경찰이 추격합니다.
화물차에는 휴대용 발전기가 실려 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달 29일부터 최근까지 고가의 건설공구를 퀵 서비스를 통해 빌린 뒤 중고상에 되팔아 4천만 원 상당을 챙긴 혐의로 31살 강 모 씨를 붙잡아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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