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검찰, 임성훈 나주시장 소환 조사

작성 : 2013-02-27 00:00:00

임성훈 나주시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나주 미래일반산단 조성사업 비리의혹과


배임, 뇌물수수까지 오늘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된 검찰의 조사가 이 시각 현재까지


12시간이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검찰은 임성훈 시장이 나주 미래일반산단 조성 과정에서 뇌물수수와 업무상 배임 등에 대한 혐의를 두고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임시장이 미래일반산단을 조성하면서 의회의 승인없이 시중금리보다 높은 이율로 2천억원을 차입하고, 투자자문회사에


77억원이나 되는 커미션을 지급한 것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 임 시장이 창업한 회사가 발행한 신주


인수권부 전환사채 30억원을 투자자문회사가 사들인 과정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수사에 들어갔던 검찰은 지난해 12월 업체로부터 2억4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나주시청 직원 등을 구속했습니다.





스탠드업-백지훈 기자


"지난 5개월간 나주시장을 수사해온 검찰이 이번 소환조사를 통해 단순한 업무상 배임이 아니라 뇌물수수를 밝혀내느냐가 관건입니다"





나주시는 검찰의 갑작스런 시장 소환에


당혹해하면서도 어느 정도 예견됐던


일이라며 산단개발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싱크-나주시 관계자/언론에 (소환가능성이) 나와서 소환하겠구나 예측을 하고 있었죠. 어차피 (산단)일은 그대로 추진해가고 있구요. 관련자만 (검찰에)왔다갔다하죠





검찰은 임성훈 시장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오늘 밤 12시 이전에는 일단 돌려보낼 예정입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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