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도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 벌써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맑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오늘 광주전남 곳곳은 춘삼월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휴일표정, 박승현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동백이
붉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습니다.
따사로운 햇살을 받아
싱그럽게 피어난
꽃망울은 화사한 봄의 기운을 선사합니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오동도에는 이른 봄의 정취를
느끼려는 나들이객들로 종일 북적였습니다.
인터뷰-배유라/서울시 송파구
푸른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레일바이크가 시원스럽게 내달립니다.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가족끼리, 연인끼리
페달을 밟으며 색다른 추억을 만듭니다.
인터뷰-김현진/울산광역시 남구
여수 아쿠아리움에도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크게 몰렸습니다.
흰고래 벨루가를 비롯해
300여종, 3만4천여마리의
바다생물을 보기 위해
오늘 6천 명이 아쿠아리움을 다녀갔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3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스탠드업-박승현
기상청은
내일부터 기온이 차츰 오르면서
다음주내내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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