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임성훈 나주시장 구속 불구속

작성 : 2013-03-08 00:00:00

나주 미래일반산단 조성 사업과 관련,


임성훈 나주시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이시각 현재(확인?) 계속되고 있습니다.





임 시장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여부는 오늘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오후 3시 임성훈 나주시장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변호인과 함께 법원에 출두했습니다.





출두에 앞서 임 시장은 본인에 대한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며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싱크-임성훈 / 나주시장 / "충실히 소명하겠습니다. 제가 잘못한 게 없는데요 뭘."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간 법원은 임 시장이


배임행위와 뇌물수수 혐의가 있는지를


따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임 시장이 미래일반산단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의회 승인 없이 시중금리보다 높은 이율로 사업비 2천억를 빌리고 투자 자문회사에 77억의 높은 수수료를 지급한 것을 배임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임 시장 부인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발행한 신주인권부사채 30억 원을 투자자문회사가 사들인 것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나주시청 직원들은 시장의 구속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시정 차질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싱크-나주시 관계자/"지금 무슨 말씀을 드릴 수 있겠어요. 실질 심사 결과를 저희가 예의주시하고 있기 때문에..."





검찰과 변호인단의 법리공방이 계속되면서


임 시장의 구속여부는 오늘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임 시장이 구속되더라도 아직 검찰 수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여서 시장으로서의 직무 수행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kbc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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