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졸브연습 첫 날인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 각급 부대들도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북한 핵문제로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시민단체 등은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새벽 6시를 기해 키-리졸브 한미연합연습이 시작됐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 각급 부대들도 전투준비태세와 기지 방호, 향방작계 등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북 핵문제로 연일 고조되고 있는 군사적
긴장감에 지역민들은 불안감과 함께 평화적 해결을 바랬습니다.
인터뷰-문명철 / 광주시 중흥동
"불안한 마음, 대화와 타협으로 잘 풀어 나가서 어떻게든 나라를 안정시켜야.."
인터뷰-유동국 / 광주시 장동
"북한 도발에 강경하게 대처해야.."
시민단체들은 집회를 갖고 군사적 긴장
완화를 요구했습니다.
스탠드업-김재현
"행사에 참석한 재야 원로들과 시민단체 등은 키리졸브 연습의 중단과 함께 남북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했습니다."
100여 명의 참석자들은 108배를 올리며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고 남과 북 그리고 주변국들이 대화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김정길 / 6.15공동위원회 광주전남본부 상임대표
"전쟁만은 막아야 한다. 민족공멸을 두고 볼 수만 없어 평화의 발걸음 광주에서부터 시작.."
다음 주까지 계속되는 이번 한미연합훈련
동안 군은 영광 원전과 여수산단, 광양항 등 지역 내 국가 주요 시설에 대한 방호 태세와 대테러 상황 등을 집중 점검 한다는 계획입니다.
kbc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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