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친 여수산단 폭발 사고와 관련해 관련 기관들이 정확한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국과수가 현장감식을 실시했고
정치권과 행정기관들도 사고 현장을 찾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초대형 사일로에서 지축을 뒤흔드는 첫번째 폭발이 일어납니다.
3초 뒤 또다시 강한 화염을 동반한 두번째 폭발이 이어졌습니다.
작업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근로자들이 허둥지둥 현장에서 대피합니다.
6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11명의 부상자를 낸 폭발사고의 원인은 무엇일까?
국과수가 오늘 오후부터 현장감식에
들어갔습니다
폭발이 사일로 내부에 남아있던 가스때문인지 아니면 폴리에틸렌의 미세한 분말 때문인지가 초점입니다
경찰도 회사 관계자 5명을 불러 사고
경위 조사를 펴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재윤/여수경찰서장
새정부들어 발생한 첫 대형사고인 만큼
정치권도 경쟁적으로 현장을 찾았습니다
스탠드업-박성호
민주통합당과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 곳 사고 현장을 방문해 정부 주도의 사고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이용섭/민주통합당 의원
인터뷰-황우여/새누리당 대표
회사측과 근로자측은 사고 원인을 두고
다른 주장을 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여수지역 주민과 환경단체들은 이번만큼은
정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되기를 촉구했습니다. kbc 박성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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