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국가 인터넷망 오전 한때 마비

작성 : 2013-03-26 00:00:00

오늘 오전 광주시와 전라남도 등


자치단체의 전산망이 마비됐습니다.





과부하가 원인으로 알려졌지만


며칠전 발생한 방송사와 은행 전산망


해킹에 이어진 2차 해킹이 아니라는 점에


그나마 다행이라는 반응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오전 10시 40분


시*도가 이용하는 국가인터넷통신망이


한꺼번에 마비됐습니다.





(c.g.)피해가 난 시*도는


광주와 전남, 경기 등


전국 7개 지자쳅니다.





전산망이 마비되자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지난주 방송과 은행 해킹에 이어 2차 해킹


으로 추정하고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전산마비 원인이 해킹이 아니라


국가정보통신망의 장비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지자체 전산망에 장애가 빚어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시름을 놓았습니다.





인터뷰-이재연/전남도 정보보호담당





광주 등 6개 시*도는 전산망이 마비된지


40여 분이 지난 11시 22분에 정상화됐으며,


전라남도는 80여 분만이 지난 12시 5분쯤


복구가 완료됐습니다.





전남의 복구가 상대적으로 늦은 것은


대전에 있는 정부 종합전산센터의 복구


우선 순위에서 밀렸기 때문입니다





광주와 전남 공무원들은 오전 한때


통신망이 마비되자 크게 긴장한 모습이었고 민원실을 찾은 시도민들은 복구까지 기다리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다행히 행정망은 비교적 빠른 시간에


정상 작동돼 내부 결재나 민원 처리에


불편은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고가 최근 발생한 방송국과 은행의 해킹과 연관된것 아닌것으로 드러나면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한편 최근 해킹 피해를 입은 금융기관들은


인터넷망 복구를 마쳤지만


일부 KBS와 MBC 등의 방송사는 내부 시스템 문제로 또 다시 장애가 발생되는 등


어수선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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