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납품사기 업자*수뢰 공무원 실형 선고

작성 : 2013-11-24 20:50:50

KTX 부품을 허위로 납품한 업자와 이들의 편의를 봐주고 뇌물을 받아 챙긴 공무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0부는
KTX 부품 수입신고 필증을 위*변조해
국산을 수입품으로, 재고품을 신품으로 속여 납품한 혐의로 기소된 KTX 납품 업체 대표 59살 김 모 씨에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또 다른 업체 대표 55살 연 모씨에게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당시 한국철도공사 부장 50살 양 모 씨에게는 징역 1년에 벌금 2천만원,
추징금 2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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