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 해임 논란이 일었던 광주 명진고의 손규대 교사가 해임 7개월 만에 복직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도연학원이 손 교사를 복직시키기로 하는 내용의 관련 공문을 시교육청에 발송했으며, 복직 사실을 손 교사에게 공식적으로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연학원의 최신옥 전 이사장은 손 교사 채용 과정에서 금품을 요구했다가 적발돼, 지난해 1월 배임수재 미수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이후 돈을 요구받은 손 교사가 검찰과 교육청에 관련 진술을 한 뒤 해임을 당하며 보복 해임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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