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해 30대 작업자가 숨졌습니다.
10일 저녁 8시쯤 여수시 낙포동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한 유연탄 저장 업체에서 석탄 운송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 33살 A 씨가 운송 설비에 몸이 끼여 숨졌습니다.
이 작업장에서는 지난 2018년에도 비정규직 노동자가 작업 중 추락사한 것으로 확인되는데 경찰은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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