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흑산도 앞바다에서 12시간 만에 또다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10분쯤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57km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신안 등 일부 지역에서 진동을 느끼기도 했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지진 발생 지점은 어제 오후 3.7규모의 지진이 났던 해역에서 불과 3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12시간 만에 다시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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