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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안녕하세요?
<월드리포트> 박재현입니다.
보통 육아는 아빠와 어울리지 않고
엄마의 몫이라 생각할 때가 있었는데요
요즘에는 아이와 아빠와 함께 하는 TV프로그램이
인기가 많아지면서 아빠의 이미지가 점점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미국의 아빠는 조금 독특하게
아이를 보고 있다고 하네요.
함께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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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상단 - 아빠 손 위에서 노는(?) 아기>>
미국 캐나다 오타와에 있는 한 가정집.
어느 가정집 아빠와 다름없이
아빠와 아기가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데요.
소파위에 제대로 서지도 못하는 아기를
갑자기 들어올리더니
손 위에 아기를 올립니다.
서지도 못하는 아긴데...
위험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기 엄마가 이 장면을 보면
아빠의 등짝이 남아나질 않겠는데요.
아기는 걱정과는 반대로
금방 균형을 잡습니다.
아까 소파 위에 제대로 못 서 있던
그 아기 맞나요?
다시 한 번 볼까요?
무서워하는 표정 하나 없이
아빠손 위에서 균형을 잘 잡는 아기
정말 대단하네요!
(화면전환)----------------------------------------
<<좌상단 - (체인지) 제발 나랑 놀아주세요>>
<<장소자막 - 미국 캘리포니아>>
박재현 미국 캘리포니아로 가보겠습니다.
금빛 털을 뽐내는 귀여운 강아지가
주인의 노트북 화면을
떡하니 차지하고 있습니다.
집중하고 있는 강아지의 뒤통수가
무척이나 사랑스러운 이 강아지는
태어난 지 3개월 된 ‘조이’입니다.
축 처진 귀, 억울한 듯 간절해 보이는 표정!
‘골든 리트리버’만의 매력이죠.
그런데, 이 강아지
뭔가 행동이 조금 이상합니다.
갑자기 노트북 위로 점프하는 조이!
그러더니 앞발로 모니터를 긁기 시작하는데요.
아! 동영상 속에
다람쥐와 오리 친구가 있습니다!
귀여운 조이, 친구를 사귀고 싶었던 거군요~
아무리 긁고, 불러도 대답 없는 친구들...
당황스러워하는 조이의 표정이
귀엽지만 몹시 외로워 보입니다
‘성 견’이 될 때쯤 동영상이 실제가 아닌 것을
인식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조이의 이런 행동은
아직 세상물정 모르는 강아지였기 때문이였네요.
지금까지 <월드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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